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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사업)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사업)

21세기 범 지구적인 지속가능발전의 실현을 위한 행동지침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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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8차까지 세미나 요약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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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왕지속협 작성일 19-07-08 14:44 조회 4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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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에서 8차까지 네번의 이해당사자 세미나 요약보고

어제의 경기도 SDG 포럼에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님은 의왕의 사례가 수원과는 달리, SDG 를 추진하기 어려운 대부분의 일반적인 시군의 상황을 대표하는 것이어서, 세부적인 기록을 통해 사례전파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소박한 기록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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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기도 포럼에 참석하여 열심히 경청하시는 의왕지속협 이풍호 상임회장의 뒷모습입니다. 발표자는 경기도의회 부의장입니다.

토론 발표문은 이 게시판에 따로 올려 드렸고, 지금부터는 그 발표문에서 다룬 내용 이후에 진행한 것을 보고드립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는 4차에 걸쳐  '위쪽(정책총괄)' 이해당사자 그룹형성을 한 것이고, 주로 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후에, '아래쪽' 이해당사자 그룹형성 4차의 세미나를 '시험적으로' 진행습니다.

이것은 68개 세부목표에 관련된 단체와 기관을 상대로 연대하는 시도이며, 그들과 함께 SDG 목표를 논의할 가능성을 타진하는 세미나입니다.

예를들어, 햇빛발전을 추진하는 그룹에 연대함으로써, 내년쯤에는 그들과 함께 햇빛발전에 관한 10년간의 추진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예비 접촉인 거죠2030까지 의왕에 햇빛발전 총 발전량 몇 기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하겠다" - 이런 식으로 그들 자신이 추진할 수 있는 SDG 목표를 설정하는 예비접촉입니다.

이런 접촉 활동을 지금은 사무국장이 시도하고 있지만, 올해 가을부터는 의왕지속협 위원들과 시민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면서 사회 각계각층에 접촉과 연대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공모사업 계획서에 써 낸 '계획'입니다.

그런 개별적 추진이 가능하기 위하여 의왕시 퍼실리테이터(협치사) 양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계획을 써 냈지만, 성공 확신은 아직 없어서, 저혼자 4회차 세미나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되니까 연대를 추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지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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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미나 ㅡ 햇빛발전 추진그룹

그분들의 모임에 제가 가입돼 있습니다. 이런 연결고리가 필요하지요. 지속협 위원들도 각자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그룹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SDG 를 소개하시라는 거죠.

저는 햇빛발전 추진그룹에 SDG를 잠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원은 7명. SDG를 설명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논의시간을 가진 후에, '밥'을 샀습니다. 이 비용은 이해당사자 그룹형성 추진 비용이지요.

모였던 7명 중 6명이 식사를 하면서 연대감을 공고히 했습니다.

이처럼, 지속협 위원이 개별적으로 어떤 단체에 SDG를 소개하고 연대를 모색하는 활동을 하면 '밥값'을 예산 범위 내에서 몇 번 정도는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6차 세미나: SDG 11-5 역사문화 자원 발굴과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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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분들과는 취미활동을 같이 했었지요. 게다가, 의왕시 정책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우리고장 해설 강사 양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DG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지표개발'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표 11-5 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고장 해설 강사 양성이 필요한데, 그 강사들이 어떤 과제를 수행해야 할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모였던 5명 중 4명이 함께 식사를 했지요. 연대를 추진하는 사업에서는 함께 먹으면서 '한식구'가 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도 한식구가 되지 못하는 '실패'의 상황도 예상됩니다. 모든 사업이 항상 다 성공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따라서, 지속협 위원이나 시민이 개별적으로 추진한 연대사업에서도 그 결과를 조속히 내도록 과도히 채근하거나 실패를 추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신뢰를 쌓아 나가도록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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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는 SDG 12번 관련입니다.
지역의 먹거리와 유통에 관한 이해당사자 23명이 모여서 전통 오일장을 복원하자는 모임인데, 그동안 추진했던 조직을 해체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의 시작 전에 먼저 모인 발기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의 모임이 장사를 통해 돈을 벌려고만 하는 것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민원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SDG를 앞세워 이런 일을 추진하기로 동의한다면 나도 결합하겠다"

이에 대해 즉각 동의가 있었고, 12번 목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12번 외에도 오일장터에 연관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통문화 보존, 사회적 약자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구조 개선 등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들을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지속협 위원들이 마을의 여러 단체의 성격을 파악해서, 그들의 조직문화를 친환경, 친SDG로 전환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단한 환영을 받고 창립식에 함께 했지만,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오일장을 열도록 허가를 받는 문제이겠지요. 어려운 문제지만, 그들도 주민이고, 이해당사자인 것은 확실합니다. 나름대로 '보부상 문화보존회' 라는 전통문화 활동도 하고 있더군요.

이날은 식사비나 회의비를 한푼도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들 발기인들이 준비했기 때문이죠. 참석자 싸인만 받아두었습니다.

제8차 ㅡ 우리 지속협 자신도 이해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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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협 워크숍 2부 순서에 우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세미나를 배치했습니다. 우리 자신도 SDG 를 수행할 것인지, 매우 매우 이해당사자입니다. 이거 보통 힘든 게 아니지요.

아무리 우리가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지속협 위원이 됐지만, 그동안 하던 일도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그에 더하여 SDG를 추진하라고 하니, 조금씩 파악해 볼수록 일이 엄청 많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도 할 것인가? 해야 하는가? 돔 쉽게 하는 방법은 없는가?

이런 토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먼저 매를 맞은(?) 수원시 사례를 듣기 위해 박종아 사무국장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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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 사무국장이었던 양회욱 님은 의왕 지속협의 역사를 잠깐 강의해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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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왕시 정책자문 회의를 이끌고 있는 미래위원회 박철하 부위원장이 지속협과 미래위 역할분담에 대해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이상의 4차 세미나는 매우 실질적인 전개이지만, 모두 다 사무국장이 임의로 추진해 본 것입니다. 그렇게 한 이유를 다시 말씀드리면, 각각의 위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SDG 원탁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겠는지 시험해 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입니다. 이 교육 과정에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섞어 넣을 예정입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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